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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

문래 카페 문래방구, 분위기 좋은 복합문화공간

by Jane4040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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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창작촌 초입에 위치한 '문래방구'에 다녀왔어요. 창작촌의 다른 맛집/카페들과 달리, 문래방구는 큰길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쉬워요.

 

아담해 보이는 문을 들어서면, 내부에는 꽤 넓고 깊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바깥쪽 개방된 공간은 카페로 사용하고, 안쪽 유리문 너머에서는 취미 미술이나 가죽 공방 클래스를 연다고 해요.

 

음료는 커피와 디카페인 음료들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디저트는 스콘과 감귤 마들렌이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에요.

 

- 커피: 핸드드립(5,500원), 아메리카노(3,500원)

- 디카페인: 밀크티(4,800원), 레몬티(4,800원)

- 디저트: 스콘(3,500원), 감귤 마들렌(2,500원)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 8팀 정도 앉을 수 있고, 좌석 간 간격도 좁지 않았어요. 멍하니 앉아 유리창 밖으로 초록 나무들, 지나가는 차와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공장을 개조하여 만들다 보니, 시멘트 벽돌을 이용해 기존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카페 한쪽에는 문구류와 가죽 소품들을 팔고 있고 다양한 다육이들도 분양하고 있어, 이것 또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다육이 분양한다는 문구조차 너무 귀여워요ㅎㅎ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레몬티를 시켜 자리에 앉았어요. 

 

디저트로 크랜베리 스콘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음료와 스콘 모두 맛있는 편이었어요. 

 

문래창작촌의 핫한 카페라 그런지, 저희가 앉아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드나들었습니다.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도 울리는 구조가 아니어서 그런지 음악과 함께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일요일 오후를 알차게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 )

 

★위치: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763

★영업시간: 12:00~18:00 (토요일은 ~20:00, 화요일 휴무)

★대표메뉴: 핸드드립(5,500원)

★주차: 문래지구대 앞 노상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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